[하나님의 질문과 나의 대답 19 ]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하나님의 질문과 나의 대답
Author
Buena Park Church
Date
2022-05-18 12:29
Views
604
[하나님의 질문과 나의 대답 19 ]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왕상 21 : 27-29
□ 왕상 21장 □ 살전 4장 □ 단 3장 □ 시편 107편 (맥체인식 성경 읽기로 연결 하여 읽고 묵상)
본문은 아합 같은 악인에게도 하나님의 긍휼이 베풀어진 것을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이 하신 질문 입니다. (악인의 형통에 대하여 ?)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29절 개역개정)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해진 것을 너는 보았느냐?” ( 29절 새번역)
열왕기상 21장에는 아합왕이 저질렀던 죄가 무엇이며 얼마나 사악한 것인지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나봇의 포도원 사건” 입니다.
나봇의 포도원 사건이란? 남의 포도원 땅을 왕이랍시고 빼앗아 버린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 아합은 사마리아궁 외에 이스르엘에 상아궁으로 불렸던 (왕상 22 : 39절) 별궁을 지어 그곳에 거주 하였습니다. (1절) 그런데 문제는 아합이 자기의 별궁과 가까운 곳에 있던 나봇의 포도원을 자기의 정원으로 삼으면 더욱 멋지고 아무도 방해 받지 않는 “구중 궁궐” (문으로 겹겹이 막은 깊은 궁궐이라는 뜻) 이 될 수 있기에 처음에는 조건을 붙여서 살려고 시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였다. '네 포도원을 나에게 넘겨라. 그것이 내 궁전 가까이에 있으니 내가 채소밭으로 사용하고 싶다. 그 대신 내가 그보다 더 좋은 포도원을 너에게 주겠다. 만일 네가 원한다면 그 값을 후하게 매겨 돈으로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봇은 아합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 포도원은 내가 조상들에게서 대대로 물려받은 유산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유산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넘기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왕상 21장 2-3절)
그러나 포도원 주인 나봇은 하나님의 율법 (조상대대로 유산으로 물려받은 땅은 매매 할 수 없다) 에 명시 되어 있으므로 팔 수 없다고 거절 합니다.
여기에 실망한 아합은 식사도 하지 않은 채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4절) ㄱ러자 그의 아내 이세벨은 이 사실을 알고 나봇의 포도원을 탈취할 간교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나봇을 하나님과 왕을 모독한 죄인으로 몰아 죽여 버린 것이었습니다. (4-10절 참조) 이렇게 하여 아무죄 없었던 성실한 포도원 주인 나봇은 어처구니 없게 누명으로 죽음을 당하게 되며 그의 포도원은 아합의 소유가 되어 전망이 넓은 구중궁궐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는 사건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하여 “나봇의 포도원 탈취 사건”에서 두 가지 문제를 들어 심판을 선포 하게 한 것 입니다.
① 아합의 아내 이세벨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도용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 이용하여 죄악을 저질렀다는 것은 당시 종교가 얼마나 타락 했는지를 얼 수 있습니다.
②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나봇을 죽이고자 하는 이세벨의 간계를 반발을 하기는커녕 거기에 적극 동참 하였다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과 아합 가문의 결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자 아합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한 것입니다.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7절)
아합이 엘리야로부터 하나님의 심판 선언을 듣자 ① 자기 옷을 찢고 ② 굵은 베로 몸을 동이며 ③ 금식 ④ 삶의 행보를 천천히 한다 (풀이 죽어 다니더라)
이러한 행동은 모두 성경에 나오는 슬픔과 회개를 의미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삼하 12 : 16, 왕하 6 : 30 에 4 : 1-3절 참조)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보느냐?” 에서 “겸비함” 이란? 본문에서는 “낮아지다” (왕하 22 : 19), “뉘우치다”(대하 32 : 26) 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합이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이라도 멈추고 하나님 앞에 진정한 회개는 아니지만 낮아져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모습이 보이자 자비를 베푸시고 심판을 유보하시는 은혜를 베푸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29절)
아합의 아들 요람은 예후의 활에 맞아 전사하여 나봇의 밭에 던져지게 됩니다. (왕하 9 : 21-26)
하나님은 아합의 아들도 사악함은 잘 알고 계시지만 꼭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를 제공하시는 말씀으로 보아야 합니다. 심판에 대한 경고는 회개를 준비 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엘리야에게 하신 아합에 대한 하나님의 질문을 우리는 이렇게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 “나의 심판 경고에 그는 “움찔” 이라도 하지 않느냐?” (움찔) - “깜짝 놀라서 갑자기 몸을 세게 움츠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아합의 회개를 “움찔”로 보는 이유는 ?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였다면 그는 나봇의 포도원을 돌려 주어야 하고 우상을 척결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록은 성경에 없기 때문입니다.
삭개오는 진정한 회개를 했습니다. 왜 그에 합한 행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눅 19 : 8절 참조)
□ 왕상 21장 □ 살전 4장 □ 단 3장 □ 시편 107편 (맥체인식 성경 읽기로 연결 하여 읽고 묵상)
본문은 아합 같은 악인에게도 하나님의 긍휼이 베풀어진 것을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고 있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이 하신 질문 입니다. (악인의 형통에 대하여 ?)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29절 개역개정)
“아합이 내 앞에서 겸손해진 것을 너는 보았느냐?” ( 29절 새번역)
열왕기상 21장에는 아합왕이 저질렀던 죄가 무엇이며 얼마나 사악한 것인지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나봇의 포도원 사건” 입니다.
나봇의 포도원 사건이란? 남의 포도원 땅을 왕이랍시고 빼앗아 버린 사건을 말합니다.
당시 아합은 사마리아궁 외에 이스르엘에 상아궁으로 불렸던 (왕상 22 : 39절) 별궁을 지어 그곳에 거주 하였습니다. (1절) 그런데 문제는 아합이 자기의 별궁과 가까운 곳에 있던 나봇의 포도원을 자기의 정원으로 삼으면 더욱 멋지고 아무도 방해 받지 않는 “구중 궁궐” (문으로 겹겹이 막은 깊은 궁궐이라는 뜻) 이 될 수 있기에 처음에는 조건을 붙여서 살려고 시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였다. '네 포도원을 나에게 넘겨라. 그것이 내 궁전 가까이에 있으니 내가 채소밭으로 사용하고 싶다. 그 대신 내가 그보다 더 좋은 포도원을 너에게 주겠다. 만일 네가 원한다면 그 값을 후하게 매겨 돈으로 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봇은 아합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 포도원은 내가 조상들에게서 대대로 물려받은 유산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이런 유산을 다른 사람에게 팔거나 넘기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왕상 21장 2-3절)
그러나 포도원 주인 나봇은 하나님의 율법 (조상대대로 유산으로 물려받은 땅은 매매 할 수 없다) 에 명시 되어 있으므로 팔 수 없다고 거절 합니다.
여기에 실망한 아합은 식사도 하지 않은 채 분개하고 있었습니다. (4절) ㄱ러자 그의 아내 이세벨은 이 사실을 알고 나봇의 포도원을 탈취할 간교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나봇을 하나님과 왕을 모독한 죄인으로 몰아 죽여 버린 것이었습니다. (4-10절 참조) 이렇게 하여 아무죄 없었던 성실한 포도원 주인 나봇은 어처구니 없게 누명으로 죽음을 당하게 되며 그의 포도원은 아합의 소유가 되어 전망이 넓은 구중궁궐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는 사건 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하여 “나봇의 포도원 탈취 사건”에서 두 가지 문제를 들어 심판을 선포 하게 한 것 입니다.
① 아합의 아내 이세벨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도용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까지 이용하여 죄악을 저질렀다는 것은 당시 종교가 얼마나 타락 했는지를 얼 수 있습니다.
②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나봇을 죽이고자 하는 이세벨의 간계를 반발을 하기는커녕 거기에 적극 동참 하였다는 것입니다. 북 이스라엘과 아합 가문의 결탁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하여 아합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자 아합은 다음과 같은 행동을 취한 것입니다. “아합이 이 모든 말씀을 들을 때에 그의 옷을 찢고 굵은 베로 몸을 동이고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우며 또 풀이 죽어 다니더라” (27절)
아합이 엘리야로부터 하나님의 심판 선언을 듣자 ① 자기 옷을 찢고 ② 굵은 베로 몸을 동이며 ③ 금식 ④ 삶의 행보를 천천히 한다 (풀이 죽어 다니더라)
이러한 행동은 모두 성경에 나오는 슬픔과 회개를 의미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삼하 12 : 16, 왕하 6 : 30 에 4 : 1-3절 참조)
“아합이 내 앞에서 겸비함을 보느냐?” 에서 “겸비함” 이란? 본문에서는 “낮아지다” (왕하 22 : 19), “뉘우치다”(대하 32 : 26) 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아합이 하나님께 대적하는 것이라도 멈추고 하나님 앞에 진정한 회개는 아니지만 낮아져서 자신의 죄를 뉘우치는 모습이 보이자 자비를 베푸시고 심판을 유보하시는 은혜를 베푸시고 계신 것입니다.
“그가 내 앞에서 겸비하므로 내가 재앙을 저의 시대에는 내리지 아니하고 그 아들의 시대에야 그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라 하셨더라” (29절)
아합의 아들 요람은 예후의 활에 맞아 전사하여 나봇의 밭에 던져지게 됩니다. (왕하 9 : 21-26)
하나님은 아합의 아들도 사악함은 잘 알고 계시지만 꼭 그렇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회개의 기회를 제공하시는 말씀으로 보아야 합니다. 심판에 대한 경고는 회개를 준비 하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엘리야에게 하신 아합에 대한 하나님의 질문을 우리는 이렇게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내 앞에서 겸비함을 네가 보느냐?” = “나의 심판 경고에 그는 “움찔” 이라도 하지 않느냐?” (움찔) - “깜짝 놀라서 갑자기 몸을 세게 움츠리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
아합의 회개를 “움찔”로 보는 이유는 ? 그가 진심으로 회개하였다면 그는 나봇의 포도원을 돌려 주어야 하고 우상을 척결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기록은 성경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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