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일꾼 (고전 4 :14-21) 11/17/2024

여러분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지요 ?
하나님의 일이란 ?
①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그리스도를 잘 믿는 것
② 예수님의 말씀 하늘에서 내려 주신 생명의 양식을 날마다 잘 먹는 것

제자들도 이것을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요 6:28-29)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 오늘 본문의 제목인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는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안타까운 심정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일꾼은 어떤 사람인가요 ?
① 14~16절 - ‘내 사랑하는 자녀’ -14절 ,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5절 , ‘나는 본받는 자가 되라’-16절 - ( 예수그리스도의 사랑받는 자녀 = 그리스도의 일꾼)
조건을 걸고 일을 시키면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복음으로써 낳은 자녀라는 것입니다.
②17~18절 디모데와 같은 사람입니다 (내가 주 안에서 내 사랑하고 신실한 아들) 즉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이 생각나게 하는 사람으로 정리 해 볼 수 있습니다
③ 18~20절 - 그리스도의 일꾼이 아닌 자들은 어떤 사람일까요 ?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④ 21절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내가 매를 가지고 & 사랑과 온유한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주님은, 당신이 사랑하시는 사람을 꾸짖으시니, 마치 귀여워하는 아들을 꾸짖는 아버지와 같으시다.” (잠 3 : 12 새번역)

“징계를 받을 때 참아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대하시듯이 여러분에게 대하십니다.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녀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히 12 : 7 )

‘미움받을 용기’ (가시니 이치로 저서)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미움이든 칭찬이든 그것은 타인의 평가입니다. ‘나의 과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만약 스스로가 인정받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면, 타인의 평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내 마음의 행동도 그 평가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타인이 바라는 것을 충족시키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유로운 삶, 행복해지는 삶과는 멀어지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비겁함의 영을 주신 것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대는 우리 주님에 대하여 증언하는 일이나 주님을 위하여 갇힌 몸이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겪으십시오.” (딤후 1 : 7-8 새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