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질문과 나의 대답 30 ]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마가 8 : 14-21절

□ 창 38장 □ 막 8장 □욥기 4장 □ 롬 8장 (맥체인식 성경읽기로 연결하여 읽고 묵상하기)

예수님과 제자들은 급하게 이동하는 상황입니다. 어떤 급한 일이 있었기에 배를 타고 보니 먹을 것도 챙기지 않았던 것일까요? “제자들이 떡 가져오기를 잊었으매 배에 떡 한 개 밖에 없더라”
(14절)
오늘 본문 말씀 바로 앞에 있었던 상황을 먼저 살펴 보아야 합니다.
*7병2어 의 기적으로 사천명이 먹고도 7광주리나 남았던 사건 (막 8 : 1-9절)
* 달마누다 지방에서 바리새인들과 있었던 일 불쾌한 일 (막 8 : 11-13절) = 예수님이 광야에서 사탄에게 당한 시험과 같은 시험을 당하신 것입니다. “ 저 돌멩이로 떡이 되게 하라”

그래서 예수님은 “바리새인의 누룩 & 헤롯의 누룩을 주의 하라” (15절) 고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습니다. “누룩”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기에서는 부정적인 의미 입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전혀 엉뚱한 내용을 가지고 갑자기 자기들끼리 수근거렸습니다.
“우리에게 떡이 없음이로다” (16절)

그래서 예수님은 다시 제자들에게 떡에 관한 질문을 통해 이미 오래 전에 모세가 모든 기적과 이적을 다 경험하고도 믿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말을 인용하여 질문 하신 것입니다.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근거리느냐?”

이 질문에는 신명기적 주제 4가지가 포함되어 있는 질문 입니다.

“예수께서 아시고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 떡이 없음으로 수군거리느냐 아직도 알지 못하며 깨닫지 못하느냐 너희 마음이 둔하냐 너희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또 기억하지 못하느냐” (17절-18절)

①너희는 마음이 둔하냐?
②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느냐 ?
③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느냐?
④ 기억하지 못하느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옛 조상 이스라엘 어리석음과 대조하면서 제자들을 책망하시며, 한편으로는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한 “먹는 문제(떡)”에 대한 질문을 하신 것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 (의 식 주)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먹는 것에 대한 것을 무시하거나 관심을 두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수 없다”
일용할 양식 이란? 영적인 양식 + 육체적인 양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막 3 : 27)
“예수님이 부활 후에 하신 일 -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아침 식사 준비

① 떡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모든 떡은 (생명의 양식) 하나님께로 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② 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함께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야 합니다.

③ 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옆에 있는 형제와도 협력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나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고용한 사람, 나와 더불어 일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 해야 합니다.

먹는 것이 중요한 이유?
① 식사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 하게 하기 때문 입니다.
② 식사는 성례전이 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③ 주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먹는다는 의미도 있기 때문 입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떡이 없음으로 수근거리느냐?” 라는 질문의 의미를 깊이 묵상해 보아야 합니다.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령하노라
네가 밭에서 곡식을 벨 때에 그 한 뭇을 밭에 잊어버렸거든 다시 가서 가져오지 말고 나그네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남겨두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리라” (신명기 24 : 18-19절)